> 웰니스 서비스 > Diabetes Campaign |
 |
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뇨병과 합병증
당뇨병 환자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거나, 수명을 감소시키는 것은 당뇨병 자체 보다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. 따라서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혈당을 잘 조절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당뇨병 합병증은 크게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, 합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에 걸린 기간, 혈당의 조절 정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.
급성 합병증
▶당뇨병성 혼수
당뇨병성 혼수는 임의로 당뇨병 약의 투여를 중단한 경우 발생하며, 탈수를 동반한 심한 고혈당으로 의식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. 수분 및 전해질 공급과 인슐린 투여를 해야 하며,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 치료를 해야 합니다.
▶저혈당
저혈당은 약을 너무 많이 사용했거나, 과도한 운동, 식사시간 지연 등에 의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. 심한 허기증, 식은땀, 두근거림,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고, 심하게는 혼수상태에도 빠질 수 있습니다. 저혈당 증상이 느껴지는 혈당 수치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, 대체로 혈당이 50~60mg/dL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생합니다.
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을 빨리 상승시킬 수 있는 사탕, 초콜릿 등의 단순당 식품을 10~15mg 정도 섭취하게 한 다음,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,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음식을 먹이지 말고,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포도당이나 글루카곤 주사를 맞도록 해야 합니다.
만성 합병증
▶혈관에 발생하는 합병증
당뇨병 환자에서는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잘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가슴에 통증을 일으키는 ‘협심증’이 생기고, 아주 막히면 ‘심근경색증’이 발생합니다. 또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‘뇌졸중’이 발병하게 됩니다.
▶눈에 발생하는 합병증
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면 바로 눈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병증의 유무를 확인하고,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 합병증을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. 눈 앞에 위치하여 빛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 되어,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거나 실명을 하게 되는 ‘백내장’, 또 눈의 가장 안쪽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망막이 붓고 출혈이 되다가 나쁜 혈관이나 섬유조직이 자라서 실명하게 되는 ‘망막박리증’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▶신장에 발생하는 합병증
신장은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 내보내 필요한 성분은 유지시키는 곳인데, 합병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, 체내에 해로운 노폐물이 자꾸 쌓이게 되고, 꼭 필요한 성분인 단백질들이 오히려 소변으로 빠져나가 부종, 구토, 빈혈,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 신부전, 요독증 등이 발생해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.
▶발에 생기는 합병증
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 바로 족부병변입니다. 발에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동맥경화증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, 신경병증으로 피부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잘 생기며, 세균감염이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. 몸 속으로 침입한 세균은 급속히 퍼져 발가락이 썩어나가는 괴저로 진행되기도 하는데, 증상이 심할 경우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▶기타 합병증
그 밖에도 소양감, 피부 감염, 수포증 등의 피부질환, 변비, 설사, 복통, 오심 등의 위장장애, 소변줄기의 가늘어짐, 배뇨 시작의 어려움,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|